석창포 효능, 특성, 먹는법, 꽃

석창포는 소화불량, 머리를 맑게하는 풀로 석창포의 성미는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은 없습니다.

석창포 특성

산지의 물가나 냇가에서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줄기가 없이 뿌리줄기 끝에서 칼 모양의 잎이 뭉쳐 납니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끝이 날카롭고 윤이 나며 질깁니다.

석창포꽃은 6~7월에 피는데 잎처럼 생긴 꽃줄기에 황록색의 자잘한 꽃들이 이삭모양의 꽃차례로 달립니다.

석창포꽃은 지름이 2mm이고 화피는 6개이며 타원형으로 길이가 1mm입니다.

석창포열매는 장과, 녹색이며, 7~8월에 익습니다.

근경은 마디 사이가 길며 흰색이지만 지상으로 나온 것은 마디 사이가 짧고 녹색이며, 전초에서 독특한 좋은 향이 납니다.

거습작용 뿌리줄기는 소화불량, 건위작용, 이기하며, 치매예방, 기억력 증진, 피로회복, 이명증상, 타박상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외 석창포는 아이들을 위한 총명탕의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뿌리줄기를 약용하며 봄이나 가을철에 뿌리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이용합니다.

용량은 하루 10~20g을 물에 달여 복용합니다.

약차는 건조한 뿌리 5g을 잘게 썰어 물 1리터에 넣고 팔팔 끓이다가 약한 불로 1/2정도 쫄때까지 달여 우려낸 뒤 건더기는 걸러내고 냉장 보관하여 따뜻하게 음용합니다.

뿌리의 마디아 단단하여 짧은 것 일수록 좋으며, 한치에 아홉 개의 마디가 있는 것이 상품입니다.

음기와 혈기가 부족한 환자는 복용하지 않습니다.